커피 관련주 7종목 | 커피 가격 폭등, 기회일까?

최근 국제 커피 가격이 급등하면서 커피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의 기상 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 우려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국내 커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커피 시장의 향방과 투자 기회를 살펴보겠습니다.

커피 시장의 최신 가격 동향

커피 관련주

최근 몇 년 간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기타 기후 변화가 베트남과 브라질 같은 주요 커피 생산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는 로부스타와 아라비카 커피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특히 로부스타 커피는 지난 14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여 4,000달러를 넘어선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아라비카 커피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며 파운드당 2달러를 넘어서는 등의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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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커피 관련주 및 대장주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커피 관련주, 대장주를 소개합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 산업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으며, 각각의 주식은 시장 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한국맥널티 (커피 대장주)

커피 관련주 중 대장주인 한국맥널티는 커피의 생두부터 가공제품에 이르는 전 범위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인스턴트커피 및 RTD(Ready-To-Drink) 제품군을 강점으로 하며, 대형 유통망을 구축하여 국내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보라티알

보라티알은 유럽에서 수입되는 고급 식재료의 수입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커피 관련주로 편입된 이유는 메가 커피 지분을 인수하여 커피 원자재 수입 및 유통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라티알은 식자재, 1인가구, 소금 관련주이기도 합니다.

3. 동서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 시장에서 맥심과 카누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기업입니다. 특히, 스타벅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RTD 커피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소입니다.

4. 이마트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주요 주주로서, 커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대형 마트와의 경쟁,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을 관리하면서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5.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폴바셋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며, 커피 및 낙농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통해 커피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6. 롯데칠성

롯데칠성은 음료와 주류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으로, 칠성사이다와 레쓰비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롯데칠성이 다양한 소비자 층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7. 다날

다날은 주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지만, 자회사를 통해 달콤커피를 운영하며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날의 비즈니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커피 관련주 및 대장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엘니뇨와 라니냐와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커피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커피 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망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투자자들은 이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며, 각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시장 위치를 면밀히 분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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