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백신 쓰레기? | 백신 알약 쓰면 안되는 이유 분석

알약 백신 쓰레기

알약(AlYac)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로,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1,200만명이 선택한 국민 백신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 및 사건, 사고 등을 살펴보면 그렇게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알약 쓰면 안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왜 사람들에게 알약 백신 쓰레기라는 말을 듣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약 백신 쓰레기? 이유는 무엇일까?

1. 성능

알약

알약은 다른 백신 프로그램에 비해서 그렇게 좋은 성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비트디펜더라는 성능 좋은 엔진을 사용하지만, 이 엔진은 바이러스 여부만 진단을 하고,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 하는 것은 이스트소프트에서 자체적으로 처리를 합니다. 이 성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를 단순하게 비유하자면, 고성능의 포르쉐를 운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운전 기술이 부족해 정속으로만 주행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2. 오진

알약 백신이 오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비트디펜더 엔진을 쓰는 백신들과 비교했을 때, 알약의 오진 문제는 특히 더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알약이 만든 엔진이 자기 자신을 잘못 진단하는 경우도 발생했으며, 비트디펜더 백신에서 문제가 없다고 확인한 파일을 악성코드로 오해하여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오진에 관한 사례들을 살펴보면, 2008년 11월에는 하우리의 바이로봇을 잘못해서 악성코드로 판단해, 기업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될 뻔한 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사건은 2022년 8월 30일, 랜섬웨어를 오진하여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든 사건입니다. 알약 백신 쓰레기라고 불리게 된 가장 큰 사건이죠.

[속보] “‘알약’ 오류로 PC 먹통”…이스트시큐리티 긴급 대응 중

출처: 한국경제

3. 광고

알툴즈 제품군은 사용자가 Zum 검색엔진 사용, 다른 알툴즈 소프트웨어 설치, 회사의 카발 게임 홍보 등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강요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알약 공개용 2.5 버전에서는 팝업 광고를 띄울 때 취약점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사용자의 컴퓨터가 Sodinokibi(또한 소디노키비, Sodin, BlueCrab으로 불림)라는 랜섬웨어에 감염될 위험이 발생하였습니다.

결론

이렇게 해서 백신 알약 쓰면 안되는 이유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성능 저하와 오진 그리고 굳이 이 백신을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약 백신 쓰레기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나름 괜찮아진 부분도 있고, 비트디펜더 엔진을 사용하므로 신뢰도가 있는 백신입니다.

만약 여러분 개인 PC에 백신을 설치할 예정이라면, 저는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성능도 굉장히 좋은 편이며, 가볍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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